베네치아 한식당 사계절

베네치아 내 한식당 사계절은 유원지 음식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맛깔스런 맛을 제공합니다. 25년 동안 배내골에서 음식을 만든 베네치아는 그 맛으로 많은 단체들을 감동시켜왔습니다.
베네치아의 대표적 일품음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골한우국밥(12,000원)
우리 시골에서 먹던 전통적인 한우소고기국밥으로 단지 이것때문에 고속도로를 타고 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맛보시고 포장이 가능하니 포장 구매하셔도 좋습니다.

시골비빔밥(12,000원)
어느 블로거는 사계절 비빔밥을 먹고 인생비빔밥을 만났다라고 포스팅을 해 주셨습니다. 정말 그런지 확인해 주십시요.

도토리묵(15,000원)
별식으로 가장 인기있는 품목인 도토리묵, 이 묵도 전국 도토리묵 찾아 일가견있는 분께서 엄지척해주셨습니다.

더덕동동주(12,000원/1되)
23년간 한번도 끊기지 않고 거래해 온 도가에서 만든 동동주입니다. 이 맛을 못 보고시고 가면 후회막심하십니다.

닭볶음탕(60,000원/마리)
젊은 분들, 그리고 2차 술안주로 최고인 닭볶음탕 역시 가장 인기있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이외에 닭백숙, 오리백숙, 한우버섯전골 등 모든 음식은 어디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시내에 있었다면 어느 하나 맛집에 등극해도 이상하지 않을 맛이지만, 시내와 많이 멀었습니다. 2022년에서야 고속도로 배내골 IC가 나와서 이제는 가까워진 편이지만, 그전에는 시내에서 최소 1시간 넘어 걸리다보니 이 맛을 알리기가 참 쉽지 않았습니다.

단체메뉴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삼겹/오리불고기 2종세트(33,000원/인)
생삼겹과 오리불고기를 동시에 맛볼 수 있으며 된장공기가 포함됩니다. 같은 삼겹이 이렇게 다를 수 있는가도 확인해 보시고, 김치 때문에 더 먹게 된다는 사계절 묵은지도 확인해 보십시요.

흑염소코스(90,000원/인)
육회, 수육, 불고기, 곰탕으로 이어지는 흑염소코스는 정말 특별한 날, 또는 특별한 분들의 모임에만 가능한 특별한 음식입니다. 흑염소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지리산, 청도 어디서든 흑염소를 드신 분들이 사계절에 와서 다시 감탄합니다. 같은 요리일텐데 이렇게 다를 수가 있는지 감탄해 하십니다.
흑염소코스 요리는 숙박, 조식 별도입니다. 훨씬 싼 가격, 또는 숙박, 조식을 포함하여 흑염소요리를 파는 다른 곳도 있으므로 가격에 불만이 있으신 분들은 지나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